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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ST·베른대·항우연·한화시스템, ‘우주 광통신’ 공동연구 나선다

작성자ultrafast  조회수172 등록일2024-03-07

(왼쪽부터) 정문규 KARI 미래혁신연구센터 책임, 고도경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소장, 니콜라스 토마스 스위스 베른대 우주연구 및 행성과학 연구부 교수, 박기영 한화시스템 전자광학연구소 수석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등광기술연구소는 지난 26일 스위스 베른대에서 ‘우주 광통신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우주에서 레이저를 이용한 위성간 통신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이번 4자 간 업무 협약에는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와 스위스 베른대 우주 연구 및 행성 과학 연구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 미래혁신연구센터, 한화시스템 전자광학연구소가 참여했다.

26일 열린 협약식에는 고도경 GIST 고등광기술연구소 소장과 신우진 수석연구원, 니콜라스 토마스 스위스 베른대 우주연구 및 행성과학 연구부 교수와 다니엘레 피아자 수석 엔지니어, 정문규 항우연 미래혁신연구센터 책임, 박기영 한화시스템 전자광학연구소 수석이 참석해 우주 레이저통신 분야 연구 협력을 위한 상호 기술 교류와 시설지원, 인력 교류, 공동 연구과제 추진을 논의했다.

국내 유일의 광학·레이저 전문연구소로서 우주와 국방 분야에 특화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고등광기술연구소는 2009년부터 스위스 베른대 응용물리연구소와 레이저, 광학 분야의 연구 협력을 수행하고 있다. 또 한화시스템과도 위성 간 레이저 통신단말 기술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위성간 레이저통신 과 지상과 위성 간의 레이저 통신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 플랫폼(G-SPACE) 구축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고등광기술연구소는 이번 협약으로 협력 기관들과 기존 연구 분야를 뛰어넘어 항공 우주로 연구 분야를 확장하고 우주와 인공위성 분야로 활용 가능성을 넓힌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도경 소장은 “고등광기술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뉴 스페이스 시대를 이끌어 갈 초고속 광통신 기술 개발에 필요한 광원과 전자광학 기술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2024년 5월 우주항공청 개청을 시작으로 한국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ICT 분야의 광통신 기술을 우주 분야에까지 도전적으로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출처 - 조선일보 홍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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